[DA:인터뷰③] 윤현민 “공개연애 시초 궁금해, 정말 연애를 공개했나요?”

입력 2017-12-0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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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윤현민 “공개연애 시초 궁금해, 정말 연애를 공개했나요?”

배우 윤현민이 공개연애라는 말의 어폐를 지적했다.

윤현민은 배우 백진희와 연애 중이다. MBC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 앞에는 ‘공개연애’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더욱이 백진희가 윤현민이 출연한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 후속인 ‘저글러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연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윤현민은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 종영 인터뷰에서 “내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하는 게 아니다”라고 연예인이기에 따르는 숙명을 언급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어떠한 이야기가 흘러나올지언정 그냥 지켜보는 것이 숙명인 것 같아요. 사실 ‘공개연애’라는 말 자체도 신기하지 않나요? 누가 제일 먼저 그 말을 쓴 것인지 궁금하고요. 실제로 연애하는 걸 공개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공개연애라는 말의 창시자를 알고 싶어요.”

그러면서 “나와 관련해 작품명이 우선적으로 거론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작품 이름이 우선으로 따라붙었으면 좋겠어요. ‘마녀의 법정’의 경우에는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에도 ‘마녀의 법정’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죠. 계속 바뀌길 희망합니다.”

윤현민은 ‘마녀의 법정’ 여진욱 검사로 분해 차분한 분위기로 극의 균형을 맞추며 호평 받았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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