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최연소 대표’ 김하늘, 프리 121.38점 ‘시즌 베스트’

입력 2018-02-23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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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최연소 국가대표 김하늘이 여자 프리에서 121.38점을 획득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하늘은 23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이날 김하늘은 기술점수(TES) 67.03점에 예술점수(PCS) 54.35점을 합쳐 프리 121.38점을 받으며 쇼트 54.33점과 합계 175.51점을 기록했다.

시즌 베스트로 앞서 연기한 선수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기를 마친 후 스스로 감격하는 제스처를 취한 김하늘은 “만족하고 이렇게 큰 무대에서 시즌 베스트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쇼트보다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즐기려고 노력했다. 조금씩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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