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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알파인스키 대표팀이 이번 대회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도입된 혼성 단체전서 오스트리아에 패했다.
한국은 24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혼성 단체전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오스트리아에 0-4로 패했다.
총 16개 국가가 참가한 혼성 단체전은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4번의 경기에서 더 많이 승리한 국가가 승리하고, 2-2로 맞설 경우 선수들의 기록을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이날 한국의 1번 주자 강영서는 카타리나 린스베르거, 2번 주자 김동우는 미하엘 매트, 3번 주자 김소희는 카타리나 갈후버, 마지막 주자 정동현은 마르코 슈바르츠에게 각각 패했다.
한편, 이 종목 금메달은 스위스에게 돌아갔다. 한국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오스트리아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