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평창 패럴림픽이다…한국선수단 입촌식

입력 2018-03-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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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선수단이 입촌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임원 62명 참석…북한은 오늘 입촌
개인 1억원·단체 3억원 金 포상금 약속도

배동현(35) 단장이 이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이 6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열고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입촌식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의 선수 및 임원 62명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체코 선수단과 합동 입촌식을 열어 눈길을 끌기도.

알파인스키와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막판 훈련을 하느라 입촌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여형구 평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입촌식은 박은수 촌장의 환영사, 패럴림픽기 게양 및 대회가 연주, 선수단 입장(한국·체코), 참가국 국기 게양 및 국가 연주, 선수촌장과 선수단장의 선물교환, 배동현 단장과 선수단 주장 한민수(아이스하키) 선수의 대회벽 사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배 단장은 서예가 열암 송정희씨가 쓴 ‘평창’ 대형 글씨를 박은수 촌장에 선물했다.

배 단장은 이날 거액의 포상금에 대해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창성건설 대표 겸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배 단장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체종목에서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다.

47개 참가국 선수단이 속속 평창에 입성하는 가운데 국민적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한 선수단은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할 예정이다.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은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입경 수속을 마친 후 곧바로 평창으로 이동하게 된다. 정현 단장(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선수 6명을 포함한 총 24명이 평창을 방문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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