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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복귀’ 추신수, 1안타 1타점…팀은 7연패

입력 2012-08-04 11:22:43

클리블랜드 추신수. 동아일보DB

101일 만에 3번 타자로 복귀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2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개막부터 지난 4월25일 캔자스시티전까지 3번 타자로 출장했지만 햄스트링 부상 이후 6번 타순을 거쳐 톱타자로 활약해 왔다. 101일만에 3번 타순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1안타 1타점으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린 추신수는 타율을 0.290으로 유지했고, 시즌 40타점째를 올렸다. 그러나 네 번의 득점권 상황에서 안타를 1개밖에 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아쉬웠다. 1회 무사 1,2루에 나온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커브에 방망이를 맞혔지만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0-1로 뒤진 3회에 날카롭게 돌았다. 2사 3루에 나온 추신수는 산체스의 92마일(약 148㎞)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로는 부진했다. 5회는 2사 2루 득점찬스에 올라 2루 땅볼로 물러났고 7회 2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6안타를 두들겨 맞으며 2-10으로 크게 졌다. 올시즌 처음으로 7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시즌 56패째(50승)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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