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0·러시아)가 2012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이신바예바는 4일(한국시간)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4m55를 뛰어넘어 공동 1위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이신바예바는 기분좋게 예선을 통과하면서 순항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5m06)을 보유하고 있는 이신바예바는 이날 4m50을 1차 시기에서 뛰어넘었고, 4m55도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
4m60이 결승 커트라인이었지만 이를 넘어선 선수가 한 명도 없어 성적순으로 상위 12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야리슬레이 실바(25·쿠바)와 제니퍼 슈어(30·미국)가 4m55를 기록, 이신바예바와 공동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12명 모두 4m55를 기록했으나 성공 시기에 따라 순위가 가려졌다.
한편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최윤희(26·SH공사)는 4m10을 기록하고 예선 전체 31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 세계의 높은 벽을 느껴야 했다.
최윤희는 지난 5월 4m41을 뛰어넘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자신의 최고기록에 31cm나 부족한 기록을 세우면서 고배를 마셨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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