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G서 1안타’ MIN 박병호, 결국 KC전 선발 라인업 제외

입력 2016-05-25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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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다 6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네소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미네소타는 이날 테이블세터에 2루수 에두아도 누네즈-1루수 조 마우어를 배치했고,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미겔 사노-3루수 트레버 플루프-좌익수 로비 그로스맨을 내세웠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우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유격수 에두아도 에스코바-포수 후안 센테노-중견수 대니 산타나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어빈 산타나가 나선다.

박병호는 최근 6경기에서 21타수 1안타에 그칠 만큼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시즌 타율은 0.219까지 떨어졌고, 지난 14일 이후 홈런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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