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5일 스포츠클럽 발전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7-03-14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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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5일 14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스포츠클럽에 묻는다”를 주제로 '스포츠클럽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클럽의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선진화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심포지엄, 2부 2017년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42개 스포츠클럽 관계자, 체육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심포지엄은 안민석 국회의원의 “대한민국 스포츠, 스포츠클럽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오명환 구이중학교 교장이 “학교와 지역스포츠클럽의 연계?발전 방안”,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역주민 복지로서의 스포츠클럽”, 그리고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이 “스포츠클럽에서 엘리트강국을 만들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과 참관자 질의 및 답변을 통해 스포츠클럽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2부 스포츠클럽 사업 공모 설명회는 지역 스포츠클럽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17시부터 4층 베를린홀에서 진행되며, 오는 4월에 예정된 2017년 지역 스포츠클럽 선정 공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립 100주년을 앞둔 대한체육회는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스포츠 선진화의 근간이 되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방향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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