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직업훈련 지원자 모집

입력 2017-05-1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선수경력 3년 이상…15일까지 접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제1차 맞춤형직업훈련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15일 오후 3시까지 대한체육회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을 통해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현장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로, 선수경력이 3년 이상인 운동선수 출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업능력향상 교육에 대해 1인당 60만원(3개월 이내)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를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향상 교육 등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직업훈련과정이다. 특히 이번 2017년 맞춤형직업훈련 과정은 고용노동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청자 중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선수 취업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체육인복지포털을 통해 상시적으로 체육 분야 채용정보, 취업자료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