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어려움 많은 시즌, 팬들 덕에 힘낸다”

입력 2018-01-09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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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최하위에 처진 GS칼텍스는 6일(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게다가 표승주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도 겹쳤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9일(화)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려움이 많은 시즌이지만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을 내고 있다. 팬들이 기대하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맏언니인 외국인 선수 듀크는 “모든 선수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금일 경기는 ‘듀크 선수의 날’로 진행된다. GS칼텍스는 듀크 응원 메시지 이벤트, 듀크 퀴즈 이벤트, 듀크 사다리타기 이벤트 등 듀크를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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