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신인 드래프트] 삼성라이온즈, 2차 1라운드 투수 양창섭 지명

입력 2017-09-11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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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덕수고 투수 양창섭이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을 받았다.

양창섭은 11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한다.

이날 양창섭은 삼성의 호명을 받았다. 양창섭은 3학년인 이번 시즌 50 1/3이닝을 던져 1.44의 평균자책점으로 팀을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5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0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964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이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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