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쇼트트랙 1000m 최민정-심석희-김아랑… 무난한 조편성

입력 2018-02-19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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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최민정(20)을 비롯해 심석희(21), 김아랑(23)의 1000m 조편성이 나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조편성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결과 심석희는 예선 1조, 최민정은 2조, 김아랑은 7조에 포함됐다.

명예회복에 나서는 심석희는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와 비앙카 발터(독일), 한유통(중국)와 함께 1조에 포함됐다.

심석희는 이번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1000m에서 랭킹 3위에 올랐다. 한유통은 17위, 피에론은 22위, 발터는 36위다.

또한 1000m 랭킹 1위를 자랑하는 최민정은 2조에서 취춘위(중국)와 디애나 라킷(호주), 아나스타샤 크레스토바(카자흐스탄)를 상대한다.

마지막으로 김아랑은 7조에서 마리안 생젤레(캐나다), 기쿠치 스미레(일본), 라나 게링(미국)과 맞붙는다.

쇼트트랙 여자 1000m는 각 조 상위 2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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