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전남, 노상래 수석코치 2년 계약 연장 外

입력 2016-10-2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남 노상래 수석코치. 스포츠동아DB

전남, 노상래 수석코치 2년 계약 연장

전남은 19일 K리그 승강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팀을 상위 스플릿으로 이끈 노상래 수석코치의 공로를 인정해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 지휘봉을 잡았던 노 수석코치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필요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 최근 송경섭 감독에게 자리를 내주고 수석코치로 내려앉았다.


강원FC 세르징요 위조여권 사용 조사


강원FC는 19일 외국인선수 세르징요가 위조여권 사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르징요가 2014년 6월 브라질에서 시리아 국적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여권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은 “사문서 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한다”는 경찰청 외사정보과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구단은 6월 세르징요가 시리아 여권으로 브라질 주재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은 뒤 인천국제공항 입국심사대를 통해 입국한 것을 확인하고 6개월간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레스터시티, 챔스리그서 코펜하겐 제압

레스터시티(잉글랜드)가 19일(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G조 3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홈경기에서 마레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코펜하겐은 1승1무1패(승점 4)로 2위. F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두고 2승1무(9득점·4실점)로 조 2위를 달렸다. 적지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한 도르트문트(독일)가 2승1무(10득점·3실점)로 레알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앞서 F조 1위를 지켰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