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23일 광주전 승리 기원 다채로운 행사 마련

입력 2016-10-21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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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스플릿 라운드 첫 홈경기 광주FC 전 승리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의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이번 광주 전은 인천이 치르는 스플릿 라운드 첫 홈경기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달리며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기형호는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한 분수령이 될 광주전을 맞아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먼저 북측 광장 주주동산 부근에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풍성한 먹거리 및 음료, 커피 등을 구비해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북측 광장 무대에서는 인천대학교 3개 동아리(IUDC, 울림, 포크라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 풍물패, 통기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기존과 같이 장내 아나운서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스팩토리 스카이라운지 즉석 업그레이드 혜택과 엘레나키친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팬 사인회에는 이번 광주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박세직과 윤상호가 나서 인천 팬들과 마주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최종환의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가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팝스엔터테인먼트 비타민엔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번 광주전을 비롯해 스플릿 라운드 모든 홈경기를 대상으로 시민주주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시민주주는 경기 당일 제 1매표소(도원역 방향) 7번 창구 혹은 제 2매표소(EG4 게이트 방향) 13번 창구에서 주주카드를 제시하거나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를 밟으면 ENS석 티켓 4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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