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무리뉴 감독, 미키타리안 내년 1월 매각 고려”

입력 2016-10-26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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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헨리크 미키타리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맨유로 이적한 미키타리안이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반년 만에 팀에서 방출될 위기에 처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내년 1월 겨울시장에서 미키타리안을 매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키타리안은 부상의 여파로 올 시즌 9경기 중 단 1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키타리안은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웨인 루니 등에 밀려 주전으로서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의 생각은 달랐다. 하그리브스는 미키타리안의 능력을 높게 사며 "만약 내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면 미키타리안은 팀의 중심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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