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화학제품 전문 업체 썬시스템즈와의 의료용품 공식 후원 협약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11일(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종구 부천FC1995 단장과 김성환 썬시스템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부천FC1995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어온 썬시스템즈는 지난 2년간 프로선수단에 자사 브랜드인 ‘머슬테이프’의 의료용 테이프를 비롯한 선수단 의료용품을 후원했고, 부천FC1995는 썬시스템즈에 A보드와 전광판 영상 광고 등의 광고권을 제공했다.
이에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전까지와 유사한 수준의 후원 협약 내용은 물론 양 사의 상호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추가되어 향후 적극적인 협력과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썬시스템즈 김성환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부천FC1995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팀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천FC1995가 부천을 대표하는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은 "썬시스템즈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2년간 썬시스템즈의 후원 덕분에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견강한 상태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