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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공격수 로메오 카스텔렌이 중국 저장이텅 구단으로 이적한다.
수원 구단은 12일 “최근 저장이텅 구단으로부터 카스텔렌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으며 선수 본인이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스텔렌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수원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당 구단은 카스텔렌 선수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스텔렌은 지난해 7월 수원 유니폼을 입었으나 수원에서 득점없이 5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