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포돌스키, J리그 비셀 고베 이적…3년 총액 300억원

입력 2017-01-17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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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포돌스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루카스 포돌스키가 J리그로 이적한다.

독일의 빌트지 등 여러 현지 매체는 17일(한국시간) 현재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있는 포돌스키가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포돌스키지만, 목적지를 J리그로 선회했다.

포돌스키를 영입한 비셀 고베는 한국의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또 언론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계약기간 3년 계약에 연봉 800만 유로(한화 약 100억176만 원)의 조건으로 비셀 고베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돌스키는 독일국가 대표 출신에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 인테르 등 명문 클럽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로, 국가 대표로 129경기에 나와 48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총 10경기 출전, 3득점에 그쳤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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