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마스코트 붱붱이-수리 탄생! 웹툰 작가와 콜라보

입력 2017-03-10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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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의 공식 마스코트 ‘붱붱이’와 ‘수리’가 탄생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공식 마스코트 ‘붱붱이'와 ’수리‘를 공개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공식 마스코트 ‘붱붱이’와 ‘수리’는 아산시를 상징하는 수리부엉이와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최근 귀엽고 깜찍한 그림체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웹툰 작가 '키몽’이 맡아 제작했다. K리그 최초로 구단과 웹툰 작가의 콜라보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붱붱이’는 구단 엠블럼 속의 날카로운 부엉이와 상반된 친근한 모습으로 형상화 했으며, ‘수리’는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경찰과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듬직한 모습으로 아산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붱붱이’와 ‘수리’의 등번호는 각각 20번과 17번으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창단년도인 2017을 의미한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마스코트인 ‘붱붱이’, ‘수리’와 함께 매 경기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벤트,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웹툰 작가 ‘키몽’은 “올해 창단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마스코트 작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보람찼다. 특히 프로구단과의 첫 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전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복기왕 구단주는 “이번에 공개된 ‘붱붱이’와 ’수리‘가 구단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산 시민과 축구 팬 모두에게 사랑 받는 마스코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3월 11일(토)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에 ‘붱붱이’와 ‘수리’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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