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동양건설산업과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입력 2017-03-2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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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양건설산업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무궁화)의 공식 후원사가 되었다.

아산무궁화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아산시청 구단주 집무실에서 동양건설산업과 파격적인 금액의 광고 후원을 2019년 까지 3년 간 받기로 약속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무궁화와 광고 후원 협약을 맺은 동양건설산업은 1968년 설립해 주택사업, 도로, 항만, 철도 등의 토목사업 및 건축사업, SOC, 플랜트 사업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이날 공식 후원 협약식 동양건설산업의 우승헌 대표이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복기왕 구단주 그리고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동양건설산업 우승헌 대표이사는 “축구에 대한 관심이 평소 많았는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 이름이 ‘우승헌’인데 이름처럼 아산무궁화가 ‘우승’을 거둬 클래식 리그로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위트 넘치는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복기왕 구단주는 “구단에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아산무궁화가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좋은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여기 계신 모두의 바람처럼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광고 후원 협약을 맺은 아산무궁화는 구단을 활용해 동양건설산업이 홍보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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