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창단 첫 U-18팀 공개테스트 진행

입력 2017-07-0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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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가 팀 창단 후 첫 번째 U-18팀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지난 2일(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U-18팀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공개테스트는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가량 이어졌고, 전국에서 모인 약 70여명의 선수들의 합격에 대한 의지로 테스트장은 더욱 뜨거웠다.

공개테스트 심사에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박성관 대표이사를 비롯, 송선호 감독, 박동혁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모두 나서 아산을 대표할 첫 번째 유소년팀 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산무궁화 U-18팀에 뽑힌 선수들은 프로축구단 산하 유스팀으로 구단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가운데,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 성장하게 되며, K리그 프로 산하 팀들이 출전하는 ‘K리그 주니어’리그 및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공부하는 유소년’을 표방하는 아산무궁화 U-18팀은 학생들의 학업 및 학사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실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추구한다.

박성관 대표이사는 “아산을 대표하는 유소년 팀으로서, 연령별 대표, 나아가 아산 출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최고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U-18팀 합격자 발표는 7월 중 구단홈페이지(www.asanfc.com)를 통해 공개되며, 합격한 선수들은 2018시즌부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U-18팀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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