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풋볼 팬타지움, 마포구와 MOU 체결

입력 2017-09-21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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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풋볼 팬타지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 교육 및 인재육성을 위해 마포구와 힘을 모은다.

대한축구협회가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형 축구 테마 뮤지엄, 풋볼 팬타지움은 20일 마포구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풋볼 팬타지움을 통한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 및 인재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풋볼 팬타지움과 마포구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이다.

협약식에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풋볼 팬타지움 정의석 대표이사, 김희태 마포구체육회 회장, 김인수 마포구축구협회 회장, 박종래 마포구여성축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풋볼 팬타지움과 마포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시 혜택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교육 및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호발전 모색, 양 기관 간의 홍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과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풋볼 팬타지움을 만든 것은 국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축구가 가진 자랑스러운 유산과 가치를 삶 가까이서 즐겁게 향유하고, 특히 어린 꿈나무들이 축구를 친근하게 접하며 축구를 통해 꿈꾸고 즐기도록 하기 위함이다. 풋볼 팬타지움이 소재한 마포구에서 이에 공감하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과의 구체적인 파트너십을 기획, 진행해 준 것에 감사하다. 축구가 마포구의 주민들과 어린 꿈나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협회도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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