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2018시즌 새 얼굴 13명 합류

입력 2018-01-05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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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오랜 시간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13명의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들 13명의 선수는 12월 7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1월 4일 경찰대학 무궁화체육단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 받고 있는 황인범은 2015시즌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하여 통산 81경기 13득점 10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6, 2017 두 시즌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빠른 발이 장점인 안현범은 2015시즌 울산현대에서 데뷔하였고 2016시즌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그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 실력으로 대구의 클래식 잔류를 이끈 미드필더 김선민, 탁월한 리더십으로 2017시즌 주장으로 인천을 이끈 김도혁 등 클래식의 강인함과 챌린지의 치열함을 경험한 선수들이 아산에 합류하게 되면서 2018시즌 클래식 승격의 대권에 도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8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합류하게 된 13명의 선수는 2019시즌까지 아산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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