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첫 방송 “아이들이 꿈이 없는 것 같다”

입력 2011-12-20 0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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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캡쳐

위험한 소년들을 만난 소녀시대가 경악했다.

18일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첫 만남이 방송됐다.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소녀시대가 비행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꿈을 찾아주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VCR로 위험한 아이들을 목격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위험한 학생들은 아예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수업 중 잠을 자고 전화를 받고 노래를 부르는 등 불량한 수업태도로 일관했던 것. 소녀시대의 입에서는 “에이” “와우” “설마” 등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위험한 소년들의 흡연, 욕설, 음주 장면이 등장하자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은 굳어졌다. 멤버들은 “아이들이 꿈이 없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소녀시대와 위험한 학생들의 개별 면담에서 ‘바른 생활 소녀’ 서현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는 담당학생에게 “너 이렇게 살면 안돼. 나 답답하려고 한다”라고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청소년 댄스 대회' 참가를 목표로 겨울방학 동안 합숙 훈련을 거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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