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긴밥 혹평 불구, 야간매점 메뉴 등극 ‘무슨 일?’

입력 2013-07-26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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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긴밥

노우진 긴밥

개그맨 노우진의 긴밥이 혹평에도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비스트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과 개그맨 노우진, 류담, 박휘순을 초대했다.

노우진의 긴밥은 밥 한 공기에 간장 반 종지를 넣은 뒤 간장과 버터를 넣고 비빈 다음 김 위에 얕게 편 후 말면 완성된다.

하지만 긴밥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MC 유재석은 간편하면서도 중독되는 맛에 리필을 요청하는 등 극찬했지만 다른 출연진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유재석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다”며 “나는 간장중독이다”고 밀어부쳤다.

긴밥은 간신히 야간메뉴 등록에 성공했다. 처음엔 혹평했던 박미선은 “요즘 야간매점이 너무 화려해졌다. 긴밥은 옛날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나 좋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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