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윈 B팀 비아이, ‘제2의 지드래곤’ 될 것”

입력 2013-08-20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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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수장 양현석이 소속사 연습생 비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CJ E&M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YG의 신인 남자그룹을 결정짓는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 이하 ’윈‘)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윈’에 출연하는 B팀 비아이(B.I)는 특히나 양현석과 지드래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양현석은 제작발표회 영상을 통해 “비아이를 잘 키운다면 제2의 지드래곤 될 것 같다. 기대가 많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B팀에서도 제일 눈에 띄고 맘이 가는 친구 역시 비아이다”고 밝혔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나와 비슷한 점 많은 것 같다”며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비아이를 응원했다.

YG 담당 안무팀은 비아이에 대해 “무대 위에서 혼자 있어도 충분한 친구다. 가장 실력이 뛰어난 연습생이다”라고 설명했다.

‘윈’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을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우승 팀이 ‘WINNER’라는 팀 이름을 얻고 공식 데뷔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윈’은 전적으로 시청자들의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100% 리얼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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