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X데프콘X장미여관, 150분 꽉 채울 콜라보 공연 개최

입력 2016-10-0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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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과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컬래버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미여관과 정형돈, 데프콘의 의기투합으로 결정된 이번 공연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는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의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직접 공연 제목부터 홍보 포스터, 홍보 영상, 곡 선정, 전체 연출 등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곡과 신곡부터 두 팀의 합동 무대와 장미여관 곡으로 정형돈이 쓴 작은 뮤지컬까지 150분 공연 시간을 꽉 채운 알찬 구성으로 꾸며졌다.

장미여관과 정형돈, 데프콘은 2013년 장미여관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 자주 만나 여러가지 음악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나온 재미있는 소재들을 직접 실현시킨 공연인 셈이다.

공연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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