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입력 2016-10-11 09: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동훈 감독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최동훈 감독은 지난해 영화 '암살'을 통해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조진웅과 인연을 맺었다.

심사위원들은 예심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국 46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1편의 국내경쟁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아시프 樂(락) 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하며, 최종 선정된
국제경쟁 작품은 폐막식에서 상영된다.

특히 호주 출신 프로듀서이자 '매트릭스' 시리즈 등을 제작한 앤드류 메이슨,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기획∙ 공동제작한 ㈜영화사 하얼빈 대표 이진숙 프로듀서, '차이나타운', '무뢰한' 등 중저예산 한국영화의 투자배급을 총괄하고 있는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 이상윤, 선댄스영화제 단편 부문 프로그래머 리사 아그디가 최동훈 감독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3일(목)부터 11월 8일(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AISFF201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