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11일 신곡 ‘콜 미 나우’ 발표

입력 2016-10-1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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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H플레이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11일 정오 신곡 '콜 미 나우(Call Me Now)'를 발표한다.

11일 공개되는 신곡 '콜 미 나우'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브릿팝 발라드이다. 첫 소절부터 귀에 감기는 멜로디 라인으로 시작돼 브릿팝 감성이 묻어난다.

오왠은 이번 싱글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발휘했다. 오왠은 '콜 미 나우'에서 공감 가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을 완성했다.

이번 싱글에는 데뷔 EP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구자영을 필두로 '원더 홀(Wonder Hole)' '독백' 편곡을 맡았던 이요한이 함께했으며, 유명 믹스 엔지니어인 고현정 기사가 참여했다. 영국 메트로 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지난 5월 전곡 작사 작곡한 EP 앨범 '왠 아이 비긴(When I Begin)으로 데뷔한 오왠은 2일 열린 소극장 단독 공연을 오픈과 함께 매진시킨 데 이어 각종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급성장중이다.

또 8일에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 OST Part6 타이틀 곡으로 오왠이 가창한 '보통의 날들'이 선정됐으며, 이달 초 열린 '2016 뮤콘' 쇼케이스로 해외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연말 결선에도 진출한 상태다.

오왠은 싱글 ‘콜미 나우’ 발매와 함께 이달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과 부산 소풍페스티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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