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동화 같은 ‘어떻게 헤어질까’…필모 첫 非 19금 영화”

입력 2016-10-24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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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동화 같은 ‘어떻게 헤어질까’…필모 첫 非 19금 영화”

배우 서준영이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서준영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찍은 영화 중에 처음으로 19금이 아닌 영화다. 예쁘고 귀여운 영화니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자극적이지 않은 시나리오를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동화 같았다”며 “오그라들 것 같은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많이 고민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어떻게 헤어질까’라는 제목이 가장 안 어울리면서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어떻게 헤어질까’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간 수상한 고양이 ‘얌마’와 고양이 안에 들어간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묘한 능력자 ‘나비’(서준영) 그리고 얌마의 주인이자 나비의 옆집에 사는 매력적인 그녀 ‘이정’(박규리)이 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성 드라마다. 11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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