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7년간 함께한 김종국·송지효 마음의 상처 죄송”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12-1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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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7년간 함께한 김종국·송지효 마음의 상처 죄송”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이 개편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제작진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 변화와 관련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제작진은 “‘2017년 1월 하순 시즌 2 출범’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 과정 중 ‘런닝맨’ 멤버들과의 충분한 소통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에 관한 예상치 못한 개편 관련 기사가 나와 7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됐다. 그 점에 대해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런닝맨’ 제작진은 오랜 시간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종국과 송지효를 보다 더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두 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다른 ‘런닝맨’ 멤버들께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 변화와 관련하여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2017년 1월 하순 시즌 2 출범’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 중 ‘런닝맨’ 멤버들과의 충분한 소통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에 관한 예상치 못한 개편 관련 기사가 나와 7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 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런닝맨’ 제작진은 오랜 시간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종국 씨와 송지효 씨를 보다 더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두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다른 ‘런닝맨’ 멤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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