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뮤지컬 ‘꽃보다 남자’ 도전…F4로 변신 [공식]

입력 2017-01-1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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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뮤지컬 ‘꽃보다 남자’ 도전…F4로 변신 [공식]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창섭은 오는 2월24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 출연을 확정 짓고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는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원작으로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2년간 ‘가미오 요코’가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 격주간 만화잡지 ‘마가렛’에 연재한 전설적인 작품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뮤지컬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이번에 이창섭이 맡은 '츠카사 도묘지'역은 뽀글뽀글 곱슬머리에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F4의 리더 F1으로 그간 이창섭이 대중에게 보여 졌던 유쾌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그만의 ‘츤데레 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창섭은 비투비 보컬라인으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김현철로 부터 "음정이 아주 정확하다"는 평을 들으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이창섭이 출연하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오는 2월 2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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