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측 “한동철 국장 퇴사 영향無…시즌2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입력 2017-01-16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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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101’ 측 “한동철 국장 퇴사 영향無…시즌2 예정대로 진행”

Mnet 측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동아닷컴에 “한동철 국장의 퇴사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며 “예정대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윤곽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다. 향후 공개될 수 있는 선까지 제작된 이후에 어떤 형태든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동철 국장은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한동철 국장이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구체적인 거취 문제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퇴사설이 제기됐지만, 한 국장은 이를 부인해왔다. 퇴사설이 보도될 때마다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할 것이다” 등의 초강수 대응을 했던 그였다. 그러나 결국 한 국장은 회사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제작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그가 제작 총괄을 맡던 ‘쇼미더머니’ 시리즈,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 ‘프로듀스 101’ 등은 기존의 Mnet 제작진이 맡아 올해 새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남자판인 시즌2는 올해 상반기 중 베일을 벗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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