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린지, 뮤지컬 ‘오!캐롤’ 캐스팅…세 번째 도전

입력 2017-01-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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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멤버 린지가 뮤지컬 ‘오!캐롤’에 캐스팅됐다.‘하이스쿨 뮤지컬’과 ‘페스트’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 도전이다.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명곡들로 넘버가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김선경 등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린지는 ‘오!캐롤’에서 마지 역을 맡았다.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맞은 비련의 여인 마지는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나선 절친 로이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한 인물이다. 린지는 특유의 상큼한 비주얼과 시원시원한 가창력, 디테일한 연기를 앞세워 마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해 공연한 뮤지컬 ‘페스트’에서 타루 역을 맡아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연으로서의 능력도 보여준 린지는 ‘오!캐롤’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각오다.

‘오!캐롤’은 오는 2월 28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20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1차 오픈된다.

사진제공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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