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지코X크러쉬X딘→친구 페노메코 향한 응원 릴레이

입력 2017-03-02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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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지코X크러쉬X딘→친구 페노메코 향한 응원 릴레이



보기만 해도 훈훈한 우정이다. 래퍼 지코, 크러쉬, 딘이 속한 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의 페노메코가 신곡을 발매한 뒤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래퍼들의 유유상종(類類相從)이다.

팬시 차일드는 지코, 크러쉬, 딘, 밀릭, 스테이튠, 페노메코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코의 싱글로 첫 행보를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지코는 자신의 싱글을 통해 “우리가 음악을 함께하기 위해 뭉친 것 보다 친한 친구들끼리 뭉쳤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멤버들마다 음악 스타일도 다양하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포지션들이 결합돼 있는 집합이다”라고 팬시차일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런 팬시차일드의 멤버 페노메코는 지난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ILM’을 발표했다.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페노메코의 새 싱글 ‘FILM’에는 ‘SMT(So Many Times)’, ‘PNM(Plus And Minus)’, ‘WTF(Went Too Far)’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3곡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의 음악과 함께 팬시차일드의 우정이 더욱 훈훈하게 느껴지는 것은 경쟁 아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는 크루들의 모습 때문일 터.



지코는 페노메코의 새 싱글 발매 전에도 티저 영상을 올리며 힘을 보탠 것에 이어, 발매 직후에도 변함없이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적극적인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또한 크러쉬 역시 “고생 끝이다 동욱아. 너무 좋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으며, 딘은 “Should Listen”이라고 남기며 페노메코의 신곡을 적극 추천했다.

‘팬시차일드’는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등이 결성한 크루.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래퍼들이 결성한 이 크루는 요즘 대세들만 모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 가요계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 4명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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