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40주년…‘패트와 매트’ 극장판 메가박스 단독 상영

입력 2017-03-08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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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4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특별 극장판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을 오는 16일(목) 단독 상영한다.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은 무엇이든 고칠 수 있는 재주꾼 콤비 패트와 매트가 집안을 수리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아기자기하게 그린다.

1976년 체코에서 탄생한 ‘패트와 매트’ 시리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두 주인공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담아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욕조를 톱으로 자르거나 거대한 기계를 만들어 오렌지 즙을 짜는 장면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기란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패트와 매트를 보고 자란 어른들과 새롭게 만나게 될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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