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콤비’ 이상훈-송영일, 영화 ‘新전래동화’ 출격

입력 2017-03-2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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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 ‘新전래동화’가 3월 15일 성황리에 제작을 시작했다.

‘新전래동화’는 '흥부와 놀부', '심청이', '콩쥐 팥쥐'와 같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소재를 착안하여 현대에 맞게 재구현한 퓨전 코미디 영화이다. 지난 3월 15일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여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던 촬영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에는 송준홍, 윤연식, 김진수, 서현준과 ‘개그콘서트’의 콤비 이상훈과 송영길이 함께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유머를 겸비한 배우와 개그맨들이 먼저 촬영을 시작하며 파이팅을 돋구었으며 배우들은 찰떡궁합 같은 호흡으로 멋진 연기를 선사했다.

특히 KBS ‘개그콘서트’에서 배꼽 빠지도록 재밌는 유머를 선보이는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이 특유의 유머로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구어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으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두 개그맨이 과연 스크린에서 어떤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지 한층 더 기대가 된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서 알 수 있듯,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돋보이는 ‘新전래동화’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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