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올빼미 환승객’ 라운지 1시간 무료 프로모션

입력 2017-05-1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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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허브라운지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새벽 환승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심야 환승라운지 프로모션 ‘1시간의 행복’을 진행한다.

새벽에 인천공항에 내려 환승하는 여객이 아침 항공편 출발 전까지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항 면세구역 내 허브라운지(이용요금 1인 2만6000원)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중 1시간으로, 출발할 때 항공사에서 받은 라운지 이용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심야시간(밤 11시¤오전 6시) 항공기 운항 증가로 최근 급증하는 ‘올빼미 환승족’, 새벽시간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 항공편으로 제3국으로 이동하는 환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올해 말까지는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제2여객터미널 오픈과 연계하여 최대한 많은 환승객들에게 이용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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