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군대 면제 이유 밝혀 “4대 독자인데 어떡하냐”

입력 2017-05-20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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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군대 면제를 받은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미래예능연구소 특집이 전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문세윤·배정남·딘딘·크러쉬·진우(위너)·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래예능연구소는 급속도로 변해가는 방송 환경 속에서 시청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 역시 미래예능연구소에서는 연령·직업 등에 상관없이 오로히 숫자로만 불릴 수 있었다.

공평한 방법으로 숫자를 정하기 위해 멤버들은 논의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진행을 하려고 하자 정준하는 "진행하려는 것이냐. 네가 뭔데. 예비 훈련소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멤버들이 "군대도 안 갔다 왔으면서 무슨 예비군 이야기를 하냐"고 꼬집자, 정준하는 "면제라고. 4대독자라 나라에서 오지 말라는데 어떡하냐. 신체검사는 현역 1급 나왔다"고 대응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4대 독자…별로 안 귀해 보이는데"라며 정준하를 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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