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뮤비…설경규 눈빛-임시완 남성미 ‘시선강탈’

입력 2017-05-2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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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매드클라운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Bad Boys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017년 5월 최고 기대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매드클라운의 Bad Boys와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세 영화와 대세 뮤지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오늘 공개된 Bad Boys 뮤직비디오는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가 낯선 곳으로 납치된 극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첫 장면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연이어 등장하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들은 음악에 힘을 더하며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화 속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양산한 스타일리쉬한 액션 씬들은 매드클라운의 래핑과 하나가 되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Bad boys Bad boys 악당 놈들 천지 날 미워하지마 믿는 놈을 조심해 삼키면 맹독이네 Bad boys Bad boys 악당 놈들 천지 날 미워하지마 Get familiar 나쁜 놈들의 세상”이라는 후렴구는 한 번 듣고도 따라 하게 되는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Bad Boys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강렬한 세계관에 영감을 받아 매드클라운이 직접 가사를 쓰고 Vida Loca가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귀에 쏙쏙 박히는 랩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힙합씬에선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매드클라운은 발음 하나에도 의미가 살아있는, 또박또박 내뱉는 래핑으로 힙합 마니아부터 대중들까지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래퍼다. 음악성까지 갖춰 누구나 콜라보레이션하고 싶어하는 대세 MC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직접 보고 음악 작업을 결정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해 매드클라운은 “색다른 느낌이 매력적인 나쁜 남자들의 강렬한 브로맨스 영화“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설경구X임시완의 출구 없는 브로맨스와 더불어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김성오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재기발랄한 변성현 감독의 연출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쉬한 범죄액션 영화가 탄생했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Bad Boys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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