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서비스 직원 명칭 변경 및 유니폼 교체

입력 2017-06-29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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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서비스 직원의 명칭을 변경하고, 유니폼을 새롭게 교체한다.

메가박스는 지난 2월 ‘라이프시어터’로 변경된 슬로건을 기반으로 서비스 직원을 ‘주체적인 삶을 살고, 전문성과 자부심을 지닌 배려 있는 사람’으로 재정의하고, ‘어울리고 싶은 매력적인 전문가’로 인재상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직원의 명칭은 ‘메아리’에서 ‘크루(crew)’로 변경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올해 9월 말까지 전 지점 도입할 예정이다.

‘크루’는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에서 ‘고객의 영화 같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란 뜻을가지고 있다. 기존의 서비스 담당자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규 유니폼의 새로운 디자인은 아메리칸 캐쥬얼을 기반으로 한 ‘워크웨어 룩(Work wear look)’으로 편의성과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를 더했으며 메가박스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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