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김영철, 국장 백산役 묵직한 존재감

입력 2017-07-0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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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배우 김영철이 강렬한 연기내공으로 ‘크리미널마인드’를 휘어잡을 전망이다.

7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김영철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설립자이자 국장 백산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극 중 김영철이 분한 백산은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로 NCI 팀원들의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자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정치적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모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잡아 나간다.

특히 백산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NCI의 책임자이지만 좀처럼 속내를 가늠할 수 없는 행동들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의 가려진 본심과 NCI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영철은 매작품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국민배우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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