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추우 커플’의 클립이 10시간 만에 통합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추자현-우효광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뽀뽀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침대 위를 뒹구는가 하면 엉덩이를 토닥이는 등 달달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MC 서장훈은 "뭐야? 한 사람? 아, 두 분 같이 있는 거구나. 과감하네"라고 말했다. 김구라도 "처용가도 아니고 다리가 세 개네"라고 놀라워했다. 김숙은 "베드신을 어우~ 나는 못 보겠다"며 두 눈을 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부부의 달달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추자현-우효광의 ‘모닝 뽀뽀’ 클립은 방송 직후 네이버TV캐스트에서만 조회수 40만을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 날 우효광은 ’우블리’가 아닌 ’먹깨비’로 변신, 커다란 그릇에 담긴 미역국을 ‘폭풍 흡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진짜 드라마 같다’, ‘둘 다 꿀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잘어울려요 우블리 너무 사람좋고 귀엽다’ 등 '추우커플'의 신혼 생활에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