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듣자마자 와 닿아”…정민혁 ‘HOLY-DAY’

입력 2017-09-16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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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듣자마자 와 닿아”…정민혁 ‘HOLY-DAY’

신예 래퍼 정민혁이 선보인 신곡‘HOLY-DAY’에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휘인이 피처링 참여해 화제다. 마마무의 휘인은 곡에 매료돼 피쳐링은 물론 작사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다리던 그녀와 보낸 하루를, 휴일이라는 의미의 ‘holiday’에서 착안해 제목을 정한 신곡 ‘HOLY-DAY’는 드럼과 리드 라인 그리고 정민혁의 유려한 플로우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더욱 경쾌하게 만든다. 여기에 마마무 휘인의 피쳐링이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민혁은 2003년 국내 최초 비트박스대회 최연소 우승자에 오른 뒤 2010년 랩퍼 아미로 ‘Sunshine Love’를 선보인 뒤 2011년엔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VJ로 활동했다.

이후 군입대로 공백기를 거쳤으며, 올해 본명인 정민혁으로 음반은 처음 내는 것이다. 정민혁은 “작곡가 박우상 형님의 곡을 받은 뒤 후렴구에 멋진 보컬이 필요함을 느꼈고, 마마무 휘인을 생각하며 멜로디와 가사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피쳐링에 참여한 휘인은 "노래를 듣자마자 요즘 제게 와 닿는 내용이었고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래퍼 정민혁 씨가 열정적으로 곡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고 밝혔다. 휘인은 쇄도하는 피쳐링 제의를 잠시 보류하고 작사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래퍼 정민혁의 신곡 ‘홀리데이’는 지난 9월 13일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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