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의미 있는 작업”

입력 2017-12-0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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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의미 있는 작업”

배우 김지수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나눔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는 지난달 21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태평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한국미래환경협회가 주관하고 KCC가 후원하는 친환경 캠페인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김지수는 노후된 건물 외벽 및 담장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입구의 벽 두 곳과 옆면의 긴 담장까지 벽화그리기에 적극 참여했다. 가지런히 놓인 책, 'Reading Changes Us', '넌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 등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문구들도 넣어 친근한 이미지도 더 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몄다.

김지수는 "이날 벽화그리기는 작지만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추위도 잊은 채 모두가 하나 된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되어 더욱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다. 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화 공유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수는 '작업의 정석' '러브이즈' '배우수업' '마법사들' 등 다양한 연극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영화 '살',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한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를 비롯해 박카스, 올레 KT, 맥도날드, 갤럭시 노트 등 유명 CF를 통해 얼굴을 비췄으며,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대작 '자전차왕 엄복동'(가제)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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