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11일 선공개곡 공개…5년만의 정규앨범

입력 2017-12-0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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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11일 선공개곡 공개…5년만의 정규앨범

5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가수 윤하가 선공개곡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티저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대세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과 윤하가 공동 작업한 노래로, 하이어 뮤직 소속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선공개곡은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며, 윤하는 이 곡 발표를 신호탄으로 컴백 분위기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윤하가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정규 4집 '슈퍼소닉(Supersonic)'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더욱 성숙해진 윤하의 음악과 목소리가 다양한 곡들에 풍부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발표 이후 여러 장의 디지털 싱글 발매 및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던 윤하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을 통해 팬들의 음악적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윤하가 무려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긴 시간을 투자해 공들여 만든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음악들이 수록될 것”이라며 “오는 11일에는 그루비룸과 pH-1이 참여한 선공개곡이 먼저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하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윤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열린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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