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 연기대상] 고세원,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男부문 수상

입력 2017-12-31 0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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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연기대상] 고세원,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男부문 수상

배우 고세원이 최우수 연기상 연속극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에는 배우 김성령과 방송인 오상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에게는 이번 시상식이 그가 퇴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된 MBC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우수 연기상 연속극 남자 부문에는 ‘돌아온 복단지’ 고세원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런 가운데 올해 연기대상 선정 방식은 지난해까지 진행된 ARS 투표 방식이 아닌 전문가들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된다. 또 올해 가장 큰 특징은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이 대상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매년 ‘연기대상’ 대상 부문의 시상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MBC 사장 또는 부사장이 시상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최교식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훈장 오순남’ 등 MBC 드라마 약 10편을 출연한 배우. 그와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배우 이종석이 ‘2017 MBC 연기대상’의 대상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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