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세영, 좀비소녀 변신 비포&애프터 사진 공개

입력 2018-01-08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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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세영의 좀비 분장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좀비 캐릭터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인 이세영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좀비 분장을 한 채 붉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피와 흙이 묻은 창백한 피부에 부스스한 머리, 특수 렌즈까지 착용해 더욱 리얼하게 좀비로 변신한 이세영은 평소의 인형 같은 미모 대신에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을 한 이세영의 사진도 공개됐다. 이세영은 '화유기' 촬영 대기 중인 듯한 모습으로 깜찍한 표정과 포즈로 추위에 떨고 있다. 사진 속의 이세영은 좀비 소녀라고 상상할 수 없는 귀여운 모습으로, 진부자(이세영 분) 캐릭터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방송된 4회에서 좀비 소녀는 진선미(오연서 분)와 저팔계(이홍기 분)로부터 진부자라는 이름을 얻었고, 하선녀(성혁 분)의 도움을 받아 피투성이 상처를 분장으로 가려 사람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세영은 좀비 소녀로 첫 등장하자마자 관절을 꺾어 걷는 좀비 특유의 걸음걸이부터 리얼한 표정연기로 좀비만의 무서움을 자아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연기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화유기’ 3, 4회를 통해 좀비로 변한 모습부터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람의 모습까지 공개돼, 이세영이 맡은 좀비 소녀 진부자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프레인TPC 인스타그램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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