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김선아 ‘키스 먼저 할까요’, 서툰 멜로 감성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1-17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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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김선아 ‘키스 먼저 할까요’, 서툰 멜로 감성 포스터 공개

감우성 김선아의 리얼 어른 멜로가 시작된다.

2월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투른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어른 멜로다. 전세대가 열광하는 배유미 작가표 멜로의 귀환, 감우성 김선아 등 특별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17일 ‘키스 먼저 할까요’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티저포스터가 기습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어울림이 특별해서 한 번, 이들이 그려낼 리얼 어른 멜로가 아련하고 궁금해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공개된 ‘키스 먼저 할까요’ 티저포스터는 바닷가에 단둘이 마주선 두 남녀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주선 것만으로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절절히 표현하고 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이 모습을 통해, 유쾌함과 경쾌함 뒤에 숨어 있을 이들의 진짜 사랑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 티저포스터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유는 앞서 공개된 대본리딩, 티저영상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 때문. 앞선 콘텐츠들이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이 이야기’를 유쾌하게 터치한 것과 달리, 티저 포스터는 감우성-김선아 두 배우의 감정선에 집중한 모습이다. 여기에 ‘리얼어른멜로’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이들의 서툰 사랑에 의미를 부여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투른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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