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채국희 결별설…“확인 후 입장 밝히겠다”

입력 2018-02-2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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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채국희.

오달수-채국희 결별설…“확인 후 입장 밝히겠다”

배우 오달수와 채국희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3일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5년 만에 결별했다”면서 “두 사람은 이미 만남을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하고 있다. 현재 오달수 측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며칠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채국희 측은 결별설과 관련해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친한 선후배 관계였던 오달수와 채국희는 2012년 영화 ‘도둑들’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6년 1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해왔다.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 입단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오달수는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을 다수의 ‘1000만 영화’에 출연했다. 채시라의 동생인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연극과 영화 등에서 활동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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